Risk Taking vs. Risk Managing
- Posted at 2008/05/10 20:31
- Filed under 비즈니스와 경제
구분
신문스크랩 / 동아일보
제목
‘기업가 정신’의 대가 아툴 네르카 美 노스캐롤라이나 교수
원문링크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805100109
인용
“삼성-LG 입사에 매달리는 시간에 직접 삼성-LG를 만들 생각을 하라”
“학생들에게 항상 말합니다. 왜 삼성, LG에 입사하는 것에만 매달리느냐고요. 그 시간에 직접 삼성, LG를 만들 생각을 하라고 강조합니다. 미국에서도 구글에 들어가지 말고 제2의 구글을 만들라고 귀가 아프게 얘기해요. 대기업 임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경영대학원에 다녀서는 안 되죠.”
○ 초기 투자 자금을 적게 가져가라
“100달러를 투자하려는 어떤 기업이 100개의 사내 벤처에 1달러씩을 나눠준다고 가정해봅시다. 100개 중 99개는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단 한 개만이 살아남아 구글과 같은 기업이 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사내 벤처 캐피털의 모델이죠. 투자 금액이 회사 재정 상황에 큰 무리를 줄 정도가 아니면 100개 기업이 모두 실패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라도 성공하면 물론 대박이고요. 사내 벤처의 가장 큰 성공 요건은 실패해도 이를 꾸짖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투자 금액이 많으면 실패했을 때 이를 추궁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적은 돈을 투자하면 실패했을 때 야단칠 이유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사내 벤처를 설립할 때 투자 금액은 얼마나 필요한지, 성공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회사의 현금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에만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내 벤처 모델을 가진 기업이 많으면서도 성공 확률이 낮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금액은 적게 투자하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 아이템으로 회사를 완전히 흔드는 수준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회사보다는 작고, 빠르고, 민첩하고, 관료주의가 없는 회사를 만드십시오.”
“많이들 오해하는데 진정한 기업가는 위험을 떠안는(risk taking) 사람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risk managing)하는 사람입니다. 둘은 매우 달라요. 전자는 도박자지만 후자는 자기가 하는 어떤 일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한 대비책(back-up plan)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위험 관리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입니다.”
○ 한국, 정보기술(IT) 말고 다른 분야에서 기업가 정신 발휘해야
“기업가 정신은 IT 기업에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발현될 수 있어요. 피자헛, 맥도널드, 스타벅스도 모두 한때는 조그만 벤처 기업이었습니다. 한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수한 한국 음식을 소재로 한 프랜차이즈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뉴욕에서 보는 피자헛, 맥도널드, 스타벅스를 서울 거리에서 똑같이 볼 수 있지만 왜 뉴욕에서는 한국 음식 프랜차이즈를 볼 수 없을까요? 건강에 좋고 휴대도 간편한 비빔밥은 세계무대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지만 필리핀 패스트푸드 기업 ‘졸리비’는 미국과 중동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런 기업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Joey
- Tag
- risk managing
- Response
- No Trackback , No Comment
- RSS :
- http://joey.pe.kr/rss/response/42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